12월 넷째 주(21~24일) 코스닥은 전주 대비 18.56(1.96%) 하락한 928.6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306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8억 원, 4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엔에이치스팩14호, 현대무벡스 합병 소식에 연이은 상승세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에이치스팩14호는 코스닥 종목 중 한 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실질적인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남북경협의 핵심인 현대아산 등을 통해 그룹 재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현 회장은 그룹 지배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확산 기대감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초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유엔아이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앤알, 현대아산,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했다. 유로에셋투자자문 옵션 상품을 고객에게 불완전 판매한 미래에셋대우는 기관주의 및 과태료 조치를, 현대증권 시절 대주주 계열 신용공여 행위가 문제가 된 KB증권은 기관경고와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상대적으로 수위가 좀 더 높은 징계를 받은 KB증권에 대해서는 이번 제재안이 초대형 IB(투자은행)의
금융감독원이 KB증권(합병 전 현대증권)과 윤경은 대표에 대한 제재 논의에 다시 착수했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비슷한 사안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뒤늦게 나온 것은 물론이고 늦어지는 내부 인사와 차후 감사원 감사에 대한 ‘눈치보기’ 등이 제재 논의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금감원은 수석부원장 공백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2세들이 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현 회장의 막내이자 외아들인 정영선(32) 씨는 지난달부터 현대투자파트너스 이사로 일하고 있다.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장래가 촉망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금융투자사다. 국내외 자원개발 펀드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 관련 투자자문 등을 하는 계열사인 현대투자네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34)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가 오늘 화촉을 밝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 이사장의 첫째 딸 정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배우자는 철강업체인 유봉의 서승범(42) 대표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
현대그룹이 현대상선 등 주력사의 경영권을 잃고 그룹 재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40ㆍ사진) 현대유엔아이 전무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전무는 아직 경영 일선에 전면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일찌감치 경영수업을 시작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 전무는 미국에서 광고회사를
현대그룹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분리하면서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친족 간 계열 분리와 유동성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을 피하지 못하면서 자산규모 2조56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1987년 자산 규모 1위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후 29년 만이다. 2003년 타계한 정몽헌 회장을 이어 그룹
2013년 하반기에 불거진 일명 ‘동양사태’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 발행으로 수만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양산했다. 그러나 사건이 채 마무리되기도 전인 2014년과 2015년에도 대형 증권사와 계열사 간 ‘검은 거래’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현대증권의 계열사 우회지원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검사와 종합검사를 진행했다. 그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혐의를 잡고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그룹에 대한 공정위 제재가 확정되면 총수 일가가 대주주인 대기업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이 지난해 2월 발효된 후 처음 적용되는 사례가 된다.
공정위는 21일 현대증권과 현대로지스틱스가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총수 일가의 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의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혐의를 잡고 제재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현대증권과 현대로지스틱스에 이런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총수가 있는 대기업이면서 총수일가의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국내 240개 그룹의 젊은 오너 기업인 10명 중 6명은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중에는 가장 많이 나온 곳이 연세대이고 학부 전공은 경영학이 가장 많았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18일 '240개 그룹의 20~40대 임원급 오너 기업가 현황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1967년생을 포함해 이후 출생
현대증권 2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자베즈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현대증권 지분(9.54%) 전량 블록딜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현대증권의 주가가 하락하자 현대상선 등과 맺었던 파생상품계약 손실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현대그룹 측의 손실 규모도 77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자베즈는 전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해야 합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소 ‘협력사도 한가족’임을 강조하며 늘 직원들에게 주문하는 말이다.
이에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 각 계열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 현대가가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8년만에 제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선영을 찾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사에는 '중요한 약속'을 이유로 불참했다. 정 회장은 2002년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에 따르면 아산 정주영 회장의 차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3남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6남 정몽준 전 국회의원,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모여 제사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는 것에 맞춰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현 회장 역시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와 푸르메재단이 승강기 기부 약정을 체결하는 행사에 참석해 환아들에게 별도로 준비한 어린이 교육용 완구를 선물했다.
현 회장의 지론에 따라 현대
현대그룹은 올해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등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 회장은 지난 5월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 기념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미 기술력으로는 세계 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