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주도해 개발한 화재 안전 국제표준이 제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 ISO 23782는 실제 화재 상황에 대한 인명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표준 절차를 최초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존 화재시험 표준들이 재료나 구조물의 화재 성능평가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과 달리, ISO 2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 연구개발(R&D)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정책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8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연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전기학회와 함께 '제5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시키고 전기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공감대를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 ‘2024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파라텍은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소방설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은 2018년부터 소방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 제품 ‘K160’에 대해 글로벌 화재 안전성 인증인 ‘FM(Factory Mutual) 인증’을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5번째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160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시험 인증인 ‘KFI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FM 및 KFI 인증 획득에 따라 파라텍은 라지드롭형 스프
파라텍이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 제품 ‘K160’에 대해 글로벌 화재 안전성 인증인 ‘FM(Factory Mutual) 인증’을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5번째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160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시험 인증인 ‘KFI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FM 및 KFI 인증 획득에 따라 파라텍은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 제품의 국내
신테카바이오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인 둔곡 지구 내에 건립한 AI 바이오 슈퍼컴(AI Bio Supercom, ABS)센터의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
신테카바이오 ABS센터는 대전 둔곡지구 연구 용지 1만200㎡(대지 3000평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3954.54㎡, 건축면적
국토교통부는 22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울 강서 어린이집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어린이집·병원 등 기존 건축물에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관련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제천 복합건축물(2017년 12월)‧밀
서울시는 화재 취약건축물 480동에 대해 화재 안전성능보강 공사비를 2년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의료시설, 어린이집, 고시원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다중이용 업소와 피난약자 이용시설 총 2만4592동을 전수조사해 화재 취약건축물 480동을 선별했다.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
KT는 통신구와 상하수도·전화 케이블·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인 공동구의 화재를 빠르게 감시할 수 있는 ‘DTS 통합 화재수신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DTS 통합 화재수신기는 최대 5km 광케이블이 포설된 지점의 온도 변화를 1m 간격으로 실시간 감지해 내는 솔루션이다. 외부 환경에 따라 광케이블을 지나가는 빛(라만 산란광)의 세기가
정문호 소방청장은 13일 주상복합 등 대형 화재 위험이 큰 건물·시설에 대한 화재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소방청 국정감사 인사말과 업무보고에서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주상복합 등 고층건축물, 재래시장, 건설공사장, 물류창고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관계부처 합동안전점검, 제도개선을 통해 화재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영장 이용객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화재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무허가 건축물을 설치·운영하는 등 부적정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최근 3년간 보조금이 지원된 전국 50개 야영장을 선정해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적정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소방청에 빅데이터 분석을 전담하는 조직인 '소방제도분석과'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소방제도분석과는 소방대상물 정보와 이용자 특성을 미리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화재예방 정책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지는 조직이다.
소방제도분석과는 그간 제천·밀양 화재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 때 건축
정부가 이천 물류센터 건설현장 화재 사고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양형기준 개선과 특례법 제정 추진 등으로 안전관리 위반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인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천화재 참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 대책을
코스닥 상장사 에스와이의 성장에 급제동이 걸렸다. 가격경쟁 심화와 생산설비 이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감소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 창출 대비 과중한 외부 차입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에스와이는 2000년 설립된 건축 외장재 패널 전문 업체다. 건설 기초자재 중 하나인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EPS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의 재발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축자재의 화재안전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나섰다.
2009년 국회에서 신축 건축물에 난연 소재의 마감재 및 단열재 사용 등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국토교통부 반대로 법 개정이 지연되고 규제 수위가 낮아졌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1
서울시가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고시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보강 공사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5월 1일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 업소의 화재 안전성능보강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대상 건축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
국내에서 잇따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는 다른 나라보다 미흡한 안전관리가 주요 원인이라는 해외 전문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품질 인증·위험 관리회사인 디엔브이지엘(DNV GL)은 ESS 화재와 관련해 화재 1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한 뒤 보고서를 냈다.
제3의 외부 안전인증기관이 ESS 화재를 조사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칭)공동주택 화재 안전기준’의 신규 제정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국가화재안전기준(NFSC)은 소방시설물을 중심으로 35개 코드로 분류됐다. 그러나 미국의 화재안전기준(NFPA)은 소방시설물과 건축물의 용도, 이용자 특성까지 고려해 383개의 코드로 세분화돼 있다. 이에
앞으로 어린이, 노인, 환자 등이 있는 학교·병원은 건물 외벽에 불이 잘 붙는 마감재를 사용해선 안 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가연성 외부 마감재료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건축물 외벽에 설치되는 마감재료를 통해
앞으로 방화문과 단열재 등의 품질관리서 작성 자재가 늘어나고 시험성적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관리ㆍ감독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방화문ㆍ단열재 등 건축물 화재안전과 관련된 건축자재가 성능 시험 당시와 동일하게 제조·유통되고, 제대로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는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7월 26일~9월4일) 한다고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