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섬유유연제의 유연성이 폴리에스터 소재 합성섬유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의 경우는 사실과 다른 표시사항을 기재한 제품도 나왔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섬유유연제 비교정보 생산결과’에 따르면 옷을 입고 벗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 방지 평가에서 면(100%)과 모(100%) 소재 전 제품이 ‘양호’로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빈폴아웃도어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등산바지 제품들에서 인체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또 햇빛에 색상이 쉽게 변하는 바지 제품과 마찰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기능성 등산바지 비교정보 생산결과’에 따르면 총 12개 제품 중 노스페이스(NFP6NI12), 디스커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중 ‘아식스(퓨젝스러쉬)‘ 런닝화 제품의 발등 부분 천이 마모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능성면에서는 프로스펙스(문워크2), 나이키(루나템포2) 제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미끄럼 저항을 보였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조사한 ‘스포츠브랜드 운동화 가격 품질 비교정보’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캐시미어 100%’라고 표시된 일부 유명 브랜드 코트의 실제 캐시미어 함유율이 그보다 훨씬 적은 16.5%~90.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1개 신사복 브랜드의 캐시미어 코트 11종을 대상으로 캐시미어 함유율,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타운젠트, 지오지아, 갤럭시, 캠브리지 멤버스, 엠비오
유니클로, 자라 등 유명 SPA(제조유통일괄브랜드) 브랜드에 다운점퍼의 품질이 표시와 다르거나 한국산업규격(KS)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SPA 브랜드 다운점퍼 15종을 대상으로 충전재와 보온성 등 품질을 비교·평가했다. 그 결과 이중 8개 제품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