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교량 및 도로 관련 제품업체인 케이이엔씨가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이엔씨의 매각 주관사인 현대회계법인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케이이엔씨의 매각 방식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포함한 공개경쟁 입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스코 건설 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모(52) 전 포스코건설 상무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1억 13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자금 조성이 회사를 위한
지난 3월 1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였다. 검찰의 포스코 수사를 알린 신호탄이었다. 비장하게 꺼낸 검의 날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향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 이제는 검찰의 수사가 정치권으로 향할 지 주목된다.
◇여섯 갈래 수사, 정준양에 집중 = 검찰이 지금까지 펼친 포스코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베트남법인장 박모(52) 전 상무에 대한 재판에 김익희(64)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상무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 측
하도급 공사 수주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챙긴 전직 포스코건설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전직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김모(63)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으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23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횡령과 입찰방해 혐의의 소명 정도, 배임수재의 범죄 성립 여부나 범위에 대한 사실적·법률적 다툼의 여지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정동화 전 부회장이 19일 검찰에 소환됨에 따라 향후 검찰의 칼날이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겨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검찰이 정 전 부회장을 소환했다는 것은 비자금 윗선으로 수사 타깃을 옮겨갈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부회장은 2009∼2012년 포스코건설 사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9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64)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에 대해 2009∼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 재직 당시 국내·외 사업장에서의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 지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화 전 부회장에 대한 조사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스코건설 이모(57) 상무를 구속기소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이 상무는 2013년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와 '새만금방수제 동진4공구 건설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일감을 주는 대가로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포스코건설 전 본부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6일 김모(63) 전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본부장은 2011∼2012년 국내 토목건설 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 4곳으로부터 17억원을 상납받고 공사대금 10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
포스코건설 베트남 현장 임원이 다른 업체에 사업을 몰아주라는 윗선의 지시 때문에 뒷돈을 받은 업체마저 공사에서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2009년 포스코건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현장소장이던 박모(52) 전 상무는 하청업체 H사 현장소장 전모씨에게 포장공사 하청을 대가로 1억13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박 전 상무는 이듬해까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이번에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회사의 전·현직 임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7일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이 회사 박모(55) 상무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상무는 2012년 10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건설에 비자금을 조성해준 혐의 등으로 흥우산업 이철승(57)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을 어떻게 계획했고, 포스코건설 전 경영진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당직판사는 26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포스코건설 하도급업체 흥우산업의 전무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흥우산업에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했다가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이 포스코플랜텍(옛 성진지오텍)의 이란 공사대금 1000억원을 유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회장은 2010년 부실한 성진지오텍을 비싼 값에 포스코에 넘기는 과정에서 막대한 차익을 거둬 이명박 정부 실세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플랜텍은 전 회장을 배임과 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서울중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500명 넘어… 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 정부 "네팔에 100만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흥우산업에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했다가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이 회사 현직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맡은 최모(53) 전무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무는 2010년 5월부터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하도급 업체인 흥우산업에
세월호 정부·민간 합동조사팀이 세월호의 기술적 인양 가능성 연구 과정에서 흥우산업의 플로팅 독(Floating dock)을 개조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조사팀, 내부문건 등에서 조사팀은 다양한 인양방법 중 '저수심 이동+플로팅독'이 세월호 인양에 가장 리스크가 작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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