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업종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지난 한 주간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0.4% 하향조정됐다”며 “실적 전망치가 전주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향조정된 업종은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생산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실적 컨센서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KT에 대해 2분기 예상 수준의 무난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3만8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5조8791억 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일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3973억 원으로 예상치를 1.6%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적자를 기록한 KT가 3분기에 실적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KT가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총 8356명이 퇴직했고 명예퇴직 비용은 모두 1조2357억"이라며 "올해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4700억원 정도로 3분기부터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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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KT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안정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 감소한 6032억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368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급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비용들도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