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눈물의 기자회견…결백 주장에도 남는 의문점
손준호(32·수원FC)가 중국축구협회(CFA)의 영구 자격정지 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지만, 석연찮은 의문점을 해소하진 못했다. 손준호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CFA의 영구 자격정지 처분에 해명했다. 앞서 CFA는 자체 징계 결과 평생 중국에서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없는 영구 자격정지 처분을 알렸다. CFA는 '산둥 타이샨에서 뛴 손준호는 부당 이득을 도모하기 위해 부정거래와 승부조작, 불법 수익에 가담해 스포츠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라고 명시했다. 이에 손준호는 CFA의 징계에 반발했다. 이날
2024-09-12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