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당뇨,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질환 ‘전신해독’으로 근본 치료

입력 2015-0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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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료가 어려운 상태라면 약 복용보다 몸의 독소를 빼는 것이 우선

새해 다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관리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성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다. 과거 성인병은 중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았으나,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불규칙한 식사와 만성피로로 인해 젊은층도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당뇨와 고혈압 비만 등의 대사성질환을 앓는 2,30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사성질환은 비만이나 과잉영양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이 만든 병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및 심장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의 경우 방치하면 큰 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와 조속한 치료가 필수다. 비만 역시 자극적인 음식섭취로 위와 간이 상해 발병하는 다른 질병들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대사성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권유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치료와 발병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많은 대사성질환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시도는데, 무분별한 약물복용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박사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야만 무너진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어 대사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특히 당뇨와 고혈압, 비만은 약에만 의존해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신체 밸런스를 바로 잡은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독과정을 거쳐야만 운동 및 영양제 섭취 등의 차후치료에서 효험을 볼 수 있다”면서 “특히 효소를 이용한 해독프로그램은 면역력을 높이면서 몸 속 나쁜 기운과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대사성 질환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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