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동양이엔피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매수’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동양이엔피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모두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로는 모두 증가했다는 점에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며, 휴대폰 충전기 부분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고, PDP와 LCD TV 매출이 증가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 주가 대비 65.8%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예상대로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되었으나, 주가는 오히려 하락해 상승 여력이 높아졌으며, 현 주가는 2006년과 2007년 EPS 기준으로 각각 6.6배와 4.9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