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괌, 세부, 사이판에 이어 4번째로 개설된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는 현지에 마련된 기존 라운지와는 달리 온라인으로만 운영된다.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호텔 할인 예약 △렌터카 예약 △관광 및 다양한 체험활동 예약 △맛집 및 쇼핑 안내 △현지 교통정보 등이다.
서비스 예약은 사전에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 홈페이지(jejuair.okinawahans.com) 또는 전화(070-7663-4014)로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오키나와 라운지 운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6월30일까지 온라인 라운지를 통해 호텔과 렌터카를 동시에 예약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수족관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선물한다.
또 오키나와의 대표적 관광지 스피리추얼 투어,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 등을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1500엔씩 할인해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를 개설한 것은 2012년 12월 괌 라운지가 처음"이라며 "괌 라운지는 2013년 웹사이트 방문자수 10만1000여명을 기록, 2014년에는 14만3000여명이 방문해 1년 만에 41.6%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