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SK하이닉스의 D램 빗그로스는 시장 전망을 상회한 20% 중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PC D램 수요 감소로, 올해 D램 시장 빗그로스는 20% 초중반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의 빗그로스는 20% 중반이 예상돼 시장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3분기 D램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 모바일 D램 비중은 40%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PC D램은 비중은 20%까지 감소할 전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DDR4와 LPDDR4 생산은 늘리고, DDR3 생산은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