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라디오 스타 전진 우결 이시영
'라디오 스타' 전진이 과거 연인 이시영 언급에 진땀을 흘리면서 이시영과 전진의 과거 키스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전진-이시영이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우결의 네 커플이 '부부 단합대회' 하던 중 당근으로 애정 테스트를 했다. 당근을 물어 가장 짧은 길이의 토막을 남기는 커플이 이기게 되는 게임이었다.
게임에는 신성록-김신영, 정형돈-태연, 강인-이윤지 커플이 참여했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던 커플은 바로 전진 이시영 커플. 이시영이 과감하게 남편에게 돌진해 주변 커플들을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게임이 끝난 후 전진과 이시영에게 "얼레리 꼴레리"라고 놀렸고 전진은 "안 닿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신영이 이시영에게 "입술 닿았죠?"라고 묻자 이시영은 담담하게 "닿았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그해 3월부터 교재하며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지만 6개월만에 결별했다.
전진과 이시영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인해 화제가 됐다.
이날 전진은 "어떤 질문이든 자신있다"며 초반부터 당당한 모습을 보이다가 MC들이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의 재출연을 언급하자 "그건 좀 너무 세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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