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CB·BW ‘복병’

입력 2007-04-2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W 워런트 이어 CB 200억도 전액 65만주로 전환…발행주식의 6.4% 규모

대한해운의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로 인한 주가 희석화와 물량 부담 불안감이 밀려오고 있다.

이달들어 BW 워런트 행사로 20만주가 추가 상장된 데 이어 CB 200억원도 전액 발행주식의 6%가 넘는 주식으로 전환돼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해운은 2004년 9월 하나은행을 대상으로200억원 규모의 만기 3년짜리 15회차 CB를 발행했다. 15회차 CB는 2005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주당 3만685원(전환가)씩 총 65만1784주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발행주식의 6.39%에 이른다.

15회차 CB 전액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전환주식이 27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한해운 주가가 현재 7만3500원(24일 종가 기준)으로 전환가의 두 배를 훨씬 웃돌고 있는 만큼 주식 전환으로 차익을 챙기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게다가 대한해운의 수급상 불안 요인은 또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 2004년 4월 그린화재해상보험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만기 5년짜리(표면ㆍ만기이자율 각 6.2%) 14회차 BW를 발행했다.

채권과 신주인수권(워런트)이 분리된 것으로 채권은 지난해 3월 풋옵션 행사로 105억원(권면금액 기준)을 상환했고 현재 95억원(권면총액)이 남아있다.

워런트(200억원)는 발행후 1년 뒤인 2005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주당 2만3500원(행사가)씩 보통주 85만1063주를 신주로 인수할 수 있다.

그린화재가 지난 27일 이 중 47억원에 대해 발행 후 처음으로 워런트를 행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 보통주 20만주가 지난 11일 추가 상장됐다.

그만큼 대한해운으로서는 막대한 차익이 기대되는 주식연계사채가 잇따라 주식 전환되면서 물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다.


대표이사
한수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2]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30,000
    • +4.19%
    • 이더리움
    • 3,001,000
    • +6.04%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9.88%
    • 리플
    • 2,065
    • +3.77%
    • 솔라나
    • 124,100
    • +9.05%
    • 에이다
    • 400
    • +4.7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80
    • +15.61%
    • 체인링크
    • 12,930
    • +6.24%
    • 샌드박스
    • 131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