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결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으로 격리돼 있던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 중 윤명주가 감염자로 판정됐다.
이날 서대영(진구 분)은 윤명주의 감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윤대위가 경리돼 있는곳으로 달려가 와락 끌어안았다.
윤명주는 느낌을 감지한 후 "나구나"라고 짧게 말했다. 윤명주는 "당장 나가. 의사로서 진단하고 군인으로서 명령입니다 나가십시오"라며 서대영에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서대영은 "안나가 여기 있을거야 너랑 여기 있을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대영은 강모연에게 "명주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사망 확률이 50%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죽습니까. 삽니까"라고 물었고, 강모연은 "윤중위처럼 건강한 사람들은 괜찮을거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