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신지소프트, 대표이사 주가조작 혐의 구속...하한가

입력 2007-07-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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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아이콜스 및 신지소프트의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양 사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UC아이콜스는 2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14.89%) 떨어진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사흘 연속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UC아이콜스의 자회사인 신지소프트 역시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665원(14.94%) 떨어진 3785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코스닥업체인 UC아이콜스 대표 박 대표 등 현직 경영진 2명에 대해 주가조작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UC아이콜스와 자회사인 신지소프트의 회사자금 480억원을 횡령하고 3월부터 6월까지 개인용도로 회사명의 약속어음을 발행, 700억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140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주문 등을 통해 시세를 조종하고 350억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시세조종으로 당시 2420원에 불과했던 UC아이콜스의 주가가 한때 2만880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2000원대(신지소프트 3000원대)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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