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은 폰탄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폰탄 수술 후 관련 질환을 지닌 피험자들의 운동능력개선 으로, 폰탄환자 치료제로 유데나필을 6개월간 투여하는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본 임상시험을 통해 경구투여의 강력한 선택적 PDE5 저해제인 유데나필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해 폰탄시술을 받은 청소년기 피험자들에서 평가하는 것”이라며 “임상3상 환자모집은 미국 내 병원 21곳, 캐나다 병원 1곳, 한국 병원 2곳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2017년 상반기에 환자모집을 마친 후 2017년 연말까지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모집을 시작했고 한국사이트는 연말 전 3상 시험 허가를 획득해 한국 환자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