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후 장세는 대세 국면상 중소형주 장세 가능성 높아

입력 2007-10-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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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Black Monday) 20주년일인 지난주 금요일(10월19일)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발 신용경색 우려등으로 미국 시장이 폭락 장세로 마감하면서 22일(월) 한국 주식시장에도 후폭풍이 몰아쳤다.

장중한 때 코스피지수는 미국시장의 급락 쇼크로 인해 1,875p 까지 폭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지만 오후장에 접어 들면서 다소 낙폭을 줄이고 있는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0일 이평선 붕괴에 이어 금일 장중 60일 이평선 마저 무너 뜨리면서 지지선을 설정 하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시장 내부적인 요인이 아닌 미국시장 급락,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국제유가 급등 등 시장 외부적인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시장과 글로벌 증시의 동조화 현상은 재차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코스피지수는 60일 이평선이 위치한 1,894선을 1차 반등 지지선으로 설정해 볼수 있으며 미국시장의 추가 급락등 최악의 경우에는 1,810(120일 이평)까지 후퇴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시점은 추가급락을 우려한 추격매도 보다는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종목이나 확실한 재료보유주 군(群)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저가매수 기회를 봄직한 구간이다.

시장의 특징주로서는 포스데이타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한국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기술이 3세대 국제 표준으로 선정되었다는 재료로 연이틀 상한가 행진 중이다. 이들 와이브로 관련 종목들은 시장 흐름과 지수상승을 주도하는 종목은 아니지만 재료가치로 본다면 일부 에너지 관련주들과 함께 시장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종목들이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단기 수익률게임의 측면에서 본다면 향후 장세에서는 지수 상승 또는 하락과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저평가 중소형주와 새로운 테마 형성 가능 종목군 발굴에 주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유는 대세 국면상으로 볼때 이후 장세는 대형주 장세가 아닌 중소형주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라고 의견 드린 바 있으며 아직 유효한 상황이다.

시장주도주 브리핑및 유망주 정보는 증권정보넷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제공 : 증권정보넷(www.s119.com) - 대표 투자전략가 파워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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