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에서 1급 발암물질이…유해물질 검출된 휴대폰 케이스는?

입력 2017-08-25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TV조선 뉴스)
(출처= TV조선 뉴스)

일부 휴대폰 케이스에서 카드뮴과 납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휴대폰 케이스 30개(합성수지 재질 20개, 가죽 재질 10개)를 시험·검사한 결과 이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 해당 휴대폰 케이스는 모두 중국산이다.

카드뮴이 검출된 제품은 총 3개로 호후주식회사의 ‘반짝이 케이스’, 모던박스의 ‘글리터 태슬 케이스’, 슈박의 ‘큐빅 폰케이스’다. 특히 이 중 ‘글리터 태슬 케이스’의 경우 유럽연합(EU) 기준(100㎎/㎏ 이하)의 최대 9219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글리터 태슬 케이스’는 납 함량도 유럽연합 기준(500㎎/㎏ 이하)의 181배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이룸디자인스킨주식회사의 ‘반짝이와 락크리스탈 케이스’, 토모이야기의 ‘핸드폰 가죽 케이스’에서도 다량의 납이 검출됐다.

또 모던박스의 ‘럭셔리 베어 핑거리 미러 케이스’에서는 유럽연합 기준(0.1% 이하)의 1.8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6개 제품의 유해물질은 모두 휴대폰 케이스에 붙여진 큐빅, 금속 등의 장식품에서 검출됐다.

카드뮴은 발암 등급 1군으로 인체에 노출될 경우 폐와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납은 식욕 부진, 빈혈, 팔다리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심장·신장·폐·혈액을 비롯해 생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편 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발견된 해당 휴대폰 케이스 업체에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업체는 제품 회수에 나서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65,000
    • -0.58%
    • 이더리움
    • 2,921,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85%
    • 리플
    • 2,221
    • -1.73%
    • 솔라나
    • 124,800
    • -3.41%
    • 에이다
    • 420
    • -0.24%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00
    • +0.64%
    • 체인링크
    • 13,110
    • +0.23%
    • 샌드박스
    • 12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