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이 필리핀 포쉬텔 사업을 본격화한다.
바이오빌은 19일 필리핀 바탕가스지역의 티클란에 10만평 리조트사업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베틀리빙파라나큐'와 함께 총 500동의 포쉬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양해협정서(M0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클란 포쉬텔사업은 미화 3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15년간 상호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년간 매출액은 1000만 달러에 달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티클란지역은 블랙비치라고 불리우는 화산재 모래로 구성된 원적외선방출 모래해변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건강 재료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빌은 해변의 3키로미터를 원적외선 아건강 헬스케어 및 레크리에이션 지역으로 개발 할 예정이다.
전체 포쉬텔 중 250동은 한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웃바운드로 진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250동은 필리핀 인바운드로 영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쳐 형식의 특수목적법인을 필리핀에 설립한후 인허가 작업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필리핀 바탕가스주는 티클란 지역이 제2의 세부가 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