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생태계 예산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입법예고

입력 2018-06-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혁신클러스터별 대표산업 예시(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클러스터별 대표산업 예시(산업통상자원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인ㆍ허가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법이 입법 예고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20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균특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7월 20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도별 혁신성장거점인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대표산업과 면적·반경,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해 혁신도시·산단·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 등을 연계 지정하고,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산지원과 함께 인·허가 신속처리 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하반기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앞두고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면적 15㎢ 내에서 지구계획과 대표산업에 대한 혁신프로젝트 지원 및 앵커 기업 유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방정부 주도로 창의적인 혁신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지출사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협의회 운영지원을 위해 시·도에는 지역혁신지원단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는 지역혁신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지방정부가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지역 현안사업을 다년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예산 지원하는 제도로서, 그간 산업부 중심으로 규정돼 있던 운영방식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심으로 개편함으로써 여러 부처가 동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핵심 국정과제인 균형발전 정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마련한 개정안인 만큼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80,000
    • +3.71%
    • 이더리움
    • 4,704,000
    • +8.49%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8.69%
    • 리플
    • 1,688
    • +7.31%
    • 솔라나
    • 356,600
    • +6.86%
    • 에이다
    • 1,140
    • -0.44%
    • 이오스
    • 926
    • +4.0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0.1%
    • 체인링크
    • 20,830
    • +2.86%
    • 샌드박스
    • 483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