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면역항암제 등 글로벌 바이오사와 협바이오사와 협력 모색

입력 2018-06-1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SA 2018’ 참가...바이오 기업 40개사 미팅 성료

바이오 플랫폼기업 코디엠이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바이오 행사인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 2018)’에 참가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40개 이상 바이오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고 활발한 협력 논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한 바이오 USA 2018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바이오행사로, 올해 76개국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코디엠은 이번 행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이벤트를 통해 면역항암제, 심혈관질환, DDS(drug delivery system), 진단 분야 초기 단계의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만났으며, 이중 미래유망 바이오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바이오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인 코디엠은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기반의 합성신약 전문기업 ‘퓨쳐메디신’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CAR(Chimeric Antigen Receptor)-T’를 개발 중인 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등 유망 바이오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코디엠은 올해 350억 원의 신사업 자금을 확보한 만큼 바이오 분야 투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디엠은 지난달 11일 25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납입을 확정 지었으며, 4월 유상증자로 조달한 100억 원까지 합해 총 350억 원의 신사업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코디엠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USA 2018’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이벤트에 참가해 세계 각지에 있는 전도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었다"며 "코디엠은 앞으로도 투자 및 개발 가치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한층 더 수준 높은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8,000
    • +0.41%
    • 이더리움
    • 4,726,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4.07%
    • 리플
    • 1,943
    • +23.99%
    • 솔라나
    • 365,600
    • +7.85%
    • 에이다
    • 1,232
    • +12%
    • 이오스
    • 965
    • +5.7%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8.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1.42%
    • 체인링크
    • 21,300
    • +3.6%
    • 샌드박스
    • 496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