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67㎡ 94가구 △77㎡ 181가구 △84㎡ 321가구로 100% 중소형이며 전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됐다.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세교1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다. 세교1지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이 갖춰진 택지지구로 2004년 조성이 시작돼 18개 단지, 1만50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단지가 들어서는 B-8블록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맞은편에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사당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M버스) 정류장이 위치하며 세교1지구 동쪽으로는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세교 지방도 317호선 연결도로(1.35km)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가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편의 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세미초, 매홀중, 매홀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건너편에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해 필봉산, 아래뜰공원 등 녹지가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통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 결합한 ‘대화형 스마트 더샵’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종전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결합했다.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를 통해 가구 내 다양한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센서 기술을 이용해 가구 내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