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주공항에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8일 제주국제공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항공편 지연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현재 제주공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7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를 발효했다.
제주공항에는 또 순간적으로 바람이 여러 방향으로 바뀌고 풍속 차이가 나타나는 윈드시어(돌풍)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제주공항에 1∼2㎝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결항 편은 없으나 김포행 제주항공 7C142편, 제주항공 7C112편, 군산행 이스타항공 ZE302편, 김포행 이스타항공 ZE210편 등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