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상품판매를 직접 할 수 있는 수출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서울청측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각 지역별 온라인마케팅 진출전략 노하우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또 온라인 수출 교육 뿐만 아니라, 코트라(KOTRA)에서 '글로벌 혁신 경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렸다. 온라인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해외인증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코리아, 알리바바(에스큐이모션), 서울중기청, 중진공, 코트라, KTL, 무역협회에서 해외온라인진출 및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1:1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온라인을 통한 고객 타깃팅 전략에 따른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카라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컨설팅도 점차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