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케팅 툴로 떠오른 게임, 경쟁력의 비결은?

입력 2019-07-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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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을 통해 해당 웹페이지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 참여자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

대표적인 경우가 모바일 게임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모지게임즈가 선보이는 모바일 웹 미니 게임 서비스 ‘브랜드 미니 게임’이다. 브랜드 미니 게임은 다양한 템플릿을 갖춰 비용 절감, 제작 기간 단축, 소셜 기능, 고객 DB 확보, 동영상 시청, 쿠폰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미니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반복적인 게임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쿠폰, 소셜 콘테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변화되는 스마트 환경에 대응하도록 HTML5 미니게임으로 제작되어 웹, 모바일은 물론 각종 스마트기기와 자유롭게 호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과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효과 분석과 리포트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게임 마케팅을 구현할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돕는다.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하는 게임이 주는 몰입감과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 효과를 통해 광고주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툴로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것.

일례로 최근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 앱에 게임 포털 서비스인 ‘오락실라’를 구축하여 ‘퍼피팡’, ‘퍼피런’, ‘퍼피포켓’ 등 5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고객 참여율과 플레이 비율, 앱 재방문율이 높아 우수한 마케팅 효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모지게임즈는 “최근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고객의 체험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보다 친근하고 몰입도를 가진 브랜드 미니 게임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군 유치에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 미니 게임은 일용 소비재, 식음료, TV&미디어, 은행, 재무 서비스, 보험, 마케팅 및 브랜드 에이전시, 모바일과 통신 네트워크, 게임 개발사,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시장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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