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Bioverativ Therapeutix (이하 바이오 베라티브)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체결한 계약서에 따라 스펙트럼은 한ㆍ중ㆍ일을 제외한 롤론티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계약서에는 제 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스펙트럼은 면책 받는다는 내용의 일반적인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미국 제약기업인 스펙트럼에 2012년 라이선스 아웃 됐다”며 “현재 FDA의 시판허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