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붙은 이재명 캠프 “1차 슈퍼위크도 과반 목표”

입력 2021-09-06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정식 "경선 흐름 좌우 슈퍼위크도 과반"…우원식 "결선투표 없이 빨리 후보 확정되도록"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독주체제가 굳어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분위기가 고무된 모습이다. 국민 선거인단 표심이 처음 드러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6일 이재명 캠프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조정식 의원이 나서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가 64만 명에 달하는 국민 선거인단이 참여하고 직후 호남 선거가 이어지기 때문에 전체 경선의 흐름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모집단이 많을수록 민심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고 캠프에선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4~5일 충청권 경선에서 누적 54.72% 과반 이상 득표를 이뤄냈다.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28.19%에 그쳐 ‘이재명 대세론’이 힘이 실렸다.

관련해 조 의원은 “민주당은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후보를 선출해왔는데 이번 경선에서 이 지사가 권리당원 55.12%가 선택해 민심도, 당심도 이재명을 선택해줬다”고 평가했다.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도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에서의 과반 지지는 본선에서 이재명이 가진 확장력을 짐작케 해준다”며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의 향배가 결정되길 조심스레 기대한다. 하루빨리 후보를 확정 짓고 단결해 본선에서 원팀으로 출전하는 게 가장 큰 본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진출 가능성 질문에 “이제 가능성이 밝게 열려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0,000
    • -1.22%
    • 이더리움
    • 4,64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6.88%
    • 리플
    • 2,142
    • +5.41%
    • 솔라나
    • 354,300
    • -1.83%
    • 에이다
    • 1,504
    • +20.51%
    • 이오스
    • 1,073
    • +8.17%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12
    • +4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6%
    • 체인링크
    • 23,460
    • +10.09%
    • 샌드박스
    • 553
    • +1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