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올해 평가에서 사회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 부문에서 B+(양호)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장 및 촬영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광고 제작 현장의 안전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다년간 동반성장지수 및 공정거래 협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ESG 사무국장을 맡고, 정기적으로 ESG 현안을 협의하는 정례회의를 운영해 그 내용을 최고 경영진과 이사회에 정기·수시 보고함으로써 전사적인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확립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 업계 최초로 96곳의 협력회사와 ‘친환경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촬영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사내 임직원 대상 사무공간 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 제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양한 고객사에 친환경 캠페인을 선제안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7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진행한 EGS 경영 활동을 공개했다. 향후에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EGS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ESG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