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링크인터내셔널)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올해 상반기에 빈티지 샴페인 ‘골든블랑 6스타’와 ‘골든블랑 7스타’를 출시해 럭셔리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골든블랑 6스타는 4000병, 골든블랑 7스타는 1000병 한정 수량으로 각각 판매된다.
인터리커가 2021년 출시한 골든블랑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샴페인(골든블랑 5스타), 크레망(골든블랑 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골든블랑 3스타)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중 골든블랑 5스타 샴페인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다. 골든블랑은 출시 3개월 만에 1만3000병, 1년 반 만에 10만 병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샴페인 골든블랑은 1805년 설립돼 216년간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명가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샴페인 골든블랑은 볼레로 가족이 소유한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제조하며 36개월 이상 장기 숙성한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샴페인 수입량은 23.5억 병으로 프랑스 샴페인 수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2020년 11.3억 병으로 17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간 10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