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역, 교대역, 시청역 등 3개 지하철 역사의 환승통로를 넓히고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역과 교대역, 시청역의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각각 약 20만명, 29만명, 19만명으로 출퇴근시간에는 환승객이 집중돼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이의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3개여의 환승시설은 2012년까지 개선할 계획이며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407억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