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메이저 최다 우승 도전

입력 2024-08-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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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의 1회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조코비치의 1회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금메달리스트인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라두 알보트(138위·몰도바)를 3-0(6-2 6-2 6-4)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미 메이저 대회 우승 24회로 남자 선수 중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25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 프랑스 오픈에서 각각 10회, 7회, 4회, 3회 우승을 기록,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2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만일 우승을 차지한다면 마찬가지로 24회를 기록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를 제치고 남녀 통합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이날 US오픈 통산 89승째를 따내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함께 US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98승의 지미 코너스(은퇴·미국)다.

아직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US오픈 2연패에 성공하고 메이저 대회 25번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2회전에서 같은 세르비아 출신 라슬로 제레(109위)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레제는 지금까지 두 번 만나 조코비치가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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