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신규사업 수주 지연 아쉬워…목표가↓"

입력 2024-10-28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현대위아에 대해 기대했던 신규사업 수주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20% 하향조정했다. 다만 중장기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캐즘 등으로 신규사업수주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진행중인 공작기계사업부 매각(매각규모 약 3400억 원)은 내년 2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 중심 중장기 사업구조 개편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상승으로 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다만,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은 미국신공장 가동에 따라 초기 공급 마무리 국면이고 공작기계부문도 프로모션 가능성 고려할 때 기존 가정 대비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조1012억 원, 영업이익은 22.5% 감소한 52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현대차그룹글로벌 판매감소 및 임금인상분 선반영(약 200억 원)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세전이익감소는 달러·루블화 약세에 따른 외환손익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미국 대선 D-7] 판세 최종 분석…승부 가를 운명의 숫자 ‘7’
  • SNL, 이번엔 정년이 19금 조롱 논란…"재미도 의미도 없는 풍자"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개나리색 골목길 가득 채운 커피향…전세대 감성 충족 ‘맥심골목’ [가보니]
  • 외부인 경계하지만…대부분 범죄는 ‘아는 사람’에게 당한다 [서초동MSG]
  • 준비 부족에 시행 연기ㆍ국민연금 참전 등 '시작부터 잡음' [400조 머니무브 D-3]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13,000
    • +0.85%
    • 이더리움
    • 3,49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88,600
    • -0.29%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45,600
    • +2.33%
    • 에이다
    • 473
    • +1.72%
    • 이오스
    • 630
    • +1.29%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0.86%
    • 체인링크
    • 15,260
    • -0.33%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