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의원이 2018년 5월 11일 LA 코리아타운 용수산에서 열린 후원회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공화당 소속 한국계 정치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이 7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원 3선에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 김 의원은 개표율 74% 기준 56.4%의 득표율을 얻어 민주당 조 커 후보(43.6%)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그는 2년 전에도 이 선거구에서 14%포인트 차로 당선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중소기업 지원, 남부 국경 강화, 세금 감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