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진호SNS)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16일 홍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태명)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호와 딸 콩콩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진호는 자신의 품에서 잠든 딸을 애틋한 시선으로 응시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만년 이인자 꼬리표를 떼지 못했지만, 딸의 출산 예정일은 “2의 굴레를 벗어난다는 의미로 11월 11일”이라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홍진호의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희철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라”라고 축복했고 존박, 김풍, 김민아 등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홍진호는 아내의 출산을 앞둔 지난 5일 기흉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딸과 함께 무사히 퇴원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