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코너킥 기회 2번에 맨유 2-0으로 꺾어…아모림 감독 부임 후 첫 패

입력 2024-12-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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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뱅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P/뉴시스)
▲후뱅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P/뉴시스)

아스널이 코너킥 기회 2번으로 2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맨유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공식 경기 3연승과 함께 EPL 3위로 올라섰다. 맨유의 후뱅 아모림 감독은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아스널의 주도로 진행됐다. 전반 4분 아스널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패스를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끊고, 이를 카이 하베르츠가 받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에게 패스했다. 마르티넬리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25분 코너킥 기회에서 진첸코의 슈팅이 수비수 몸을 맞고 나왔고, 이를 마르티넬리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42분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해리 매과이어의 크로스를 아스널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디오구 달롯이 슈팅 기회를 잡았다. 달롯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9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기회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위리엔 팀버가 헤딩 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헤딩 슛을 했지만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8분 아스널이 이번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득점 차를 벌렸다. 부카요 사카가 크로스를 올렸고 토마스 파티의 헤딩 슛이 윌리엄 살리바의 몸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싿.

후반 41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앞 프리킥 기회에서 킥을 시도하는 척하며 뛰어들어가는 안토니에게 패스했다. 이를 받은 안토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아스널이 2-0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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