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월1회'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 계약"

입력 2024-12-12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온랩,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 등과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내년 국내 1상 IND 예정

대웅제약(DAEWOONG)은 티온랩 테라퓨틱스(Tiolab Therapeutics), 대한뉴팜(DaehanNupharm), 다림바이오텍(Dalim Biotech) 등과 4주 지속형 비만치료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대한뉴팜, 다림 등과 함께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해 비임상, 임상, 개발, 허가 등 각 회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4개 회사가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치료제 보다 효과적인 약물방출, 강화된 지속성을 통해 기존 주1회 투여하는 비만치료제의 투여주기를 월1회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우선 대웅제약은 티온랩의 장기 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큐젝트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할 예정이다. 티온랩은 큐젝트스피어를 이용하면 초기 급격한 약물 방출 없이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약효를 지속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하는 치료제는 약물전달입자 안에 세마글루타이드를 20% 고밀도로 탑재해 높은 약물 로딩률(drug loading ratio)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이 치료제는 GLP 독성시험 및 임상용량설정을 위한 비임상 연구에서 개발되고 있다. 제제 최적화를 완료한 후 내년에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쌓아온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과 티온랩의 약물전달 기술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빠른 시일내 국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웅제약은 티온랩의 약물전달 플랫폼을 비만, 내분비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해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외에도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패치, 경구용 등으로 투여 방법을 변형한 비만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228,000
    • -4.39%
    • 이더리움
    • 2,614,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3.66%
    • 리플
    • 2,931
    • -6.77%
    • 솔라나
    • 167,400
    • -11.1%
    • 에이다
    • 916
    • -9.58%
    • 이오스
    • 1,223
    • +3.21%
    • 트론
    • 346
    • -1.7%
    • 스텔라루멘
    • 372
    • -6.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710
    • -6.76%
    • 체인링크
    • 18,360
    • -8.7%
    • 샌드박스
    • 37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