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DAEWOONG)은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 CSP)가 섬유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에 대한 계약해지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CSP에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지역 권리를 3억36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기업이 탄생하는 등 전통 제약사들이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 릴레이를 펼쳤다. 해당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회사의 규모와 평균 연봉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또한 대표적인 장기 근속 업계로 알려져 있어도 기업마다 차이는 있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HLB생명과학R&D는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HLB그룹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다.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를 취득한 김 신임 대표는 대웅제약과 JW중외신약 개발본부를 거쳐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
한국애보트가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2’와 아이쿱의 의료 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 간의 데이터 공유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한국애보트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쿱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의료진은 랩커넥트 플랫폼에서 프리스타일 리브레2를 사용하는 환자의 데이터를 확인 및 분석해 치료 계
토요일 주문해도 일요일 배송생활용품 넘어 뷰티·패션, 건기식 확장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세 공략
작년 연 매출이 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업계 공룡'으로 급부상한 다이소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사업 경쟁력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급 품목을 뷰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으로 확대한 데 이어 퀵커머스(Quick Commerce), 일요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대웅‧한미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셀트리온은 국제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령‧삼일과 협업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력’, 제약사는 ‘새 캐시카우’로 ‘윈윈’
국내 의약품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차례로 출시되며 영업 경쟁이 치열하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영업망이 두터운 전통제약사와 손잡고 제품을 판매하며 제약사끼리 영업
“전 세계에 많은 AI 신약개발 기업이 있지만, 우리는 신규 적응증 발굴 비즈니스로 다른 기업과 차별점을 뒀습니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온코크로스는 기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과 달리 후보물질 발굴에 신규 적응증을
대웅제약과 휴젤, 메디톡스 등 K보툴리눔 톡신 대표기업이 지난해 미용·성형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다실적을 갱신했다. 미용·성형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만큼 인수합병(M&A) 형식의 형태로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기록하며 최
대웅제약(Daewoong)은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의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의 국내 1호 바이오시밀러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억제해 골흡수를 막
셀트리온제약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허가 후 보건복지부 보험 약가 등재 과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면서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운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동아ST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미국과 유럽 등
대웅제약(DAEWOONG)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를 에콰도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13개국에 진출을 완료했다. 대웅은 지난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이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지역 주요국가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28일 에콰도르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유한양행이 연 매출 2조 원을 넘기는 등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제약업계가 현금·주식 배당을 진행하며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450원에서 500원으로 확대해 총 375억 원의 배당을 결정한다.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긴 유한양행은 주주가치를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지난달부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건기식’ 출시를 검토하는 등 건기식 판매 채널이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약국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200여 개 다이소 매장에서 대웅
“궁금해서 보러 왔다가 몇 개 집었어요.”
서울 강남구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둘러보는 손님에게 구매 의사를 묻자, 비타민C, 글루타치온, 루테인 등이 담긴 장바구니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막상 매장에서 제품과 가격을 직접 확인하니 부담 없이 지갑을 열게 됐다. 장바구니에 담긴 제품의 가격은 모두 합쳐도 1만3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 교체, 이사회 개편,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등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권분쟁을 겪었던 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김재교 메리츠증권 부사장(IND 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내
일양약품이 다이소에서 24일부터 진행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철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닷새 만이다.
다이소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 제약사의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종합비타민 미네랄,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등 기존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과 종류가 유사하다.
일양약품은 △비타민C츄어블정 △쏘팔
일부 제약사가 다이소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에 나섰다. 약국과 달리 3000~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건기식을 팔다 보니 약국가에서는 긴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이달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제약사 세 곳의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종합비타민 미네랄,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오메가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