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기술규제, 합리적 규제로…기술규제위 기업인 참여

입력 2024-12-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표원, '제58차 기술규제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이투데이DB)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규제위원회에 내년부터 기업인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엘타워에서 '제58차 기술규제위원회'를 열고,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2013년부터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신설·강화되는 기술규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법정 인증제도 등의 존속 필요성을 3년 주기로 검토하는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업무를 수행 중으로, 이를 위해 기술규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규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50개 인증제도 등을 검토했으며, 올해에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 257개 제도를 일제 점검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새 주기의 실효성검토에서는 실효성이나 정부 운용 필요성이 낮은 인증과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인증 등의 정비를 위해 245개 제도를 연차별로 배분해 기업·국민 부담이 크고 인증 건수가 많은 제도는 민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집중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신설되는 인증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기술규제영향평가 단계 전문분과위·기규위 필수 검토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 현장 의견 반영 확대를 위해 위원회에 기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며, 사회적 이슈가 있는 기술규제와 인증 정비방안 등은 위원회 검토를 필수화하는 등의 위원회 운영 활성화 계획도 논의했다.

국표원은 이번 안건 중 '3주기(2025~27)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계획(안)' 등 주요 안건은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정부는 기술규제가 국민과 기업에 필요하면서도 적정한 수준의 합리적 규제(Better Regulation)가 될 수 있도록 기술규제위원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2,000
    • -1.02%
    • 이더리움
    • 2,701,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54,900
    • +0.64%
    • 리플
    • 3,044
    • -2.44%
    • 솔라나
    • 176,300
    • -5.11%
    • 에이다
    • 968
    • -2.91%
    • 이오스
    • 1,186
    • -0.75%
    • 트론
    • 346
    • -1.42%
    • 스텔라루멘
    • 387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740
    • -2.18%
    • 체인링크
    • 19,320
    • -3.35%
    • 샌드박스
    • 38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