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욕증시, 주춤한 산타랠리에 혼조...애플 빼고 M7 일제히↓

입력 2024-12-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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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사상 첫 4조 달러 도달 목표에 성큼
미 10년물 국채 금리, 한때 약 8개월 만의 최고치
달러 가치, 2년여 만의 최고치 부근에 머물러
바이든, 우크라 무기 지원 발언에 안전자산 금값↑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성탄절 휴장 다음날인 26일(현지시간) 혼조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7포인트(0.07%) 오른 4만3325.80 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45포인트(0.04%) 하락한 603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7포인트(0.05%) 떨어진 오른 2만20.36에 마감했다.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그간 이어져온 산타랠리가 약화됐다. 시장에 별다른 촉매제가 없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그간 증시를 견인해온 매그니피센트7(M7)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미국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거래 초반 연 4.64%로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채권 금리는 전통적으로 자금조달 비용을 상승시킴에 따라 성장주에 부정적이다. 단 오후에 7년물 미 국채에 입찰이 강해지며 금리가 약간 하락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후 늦은 거래에서 4.58%를 기록했다.

M7 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보면 엔비디아(-0.21%), 마이크로소프트(-0.28%), 아마존(-0.87%), 메타(-0.72%), 테슬라(-1.76%), 구글(-0.26%) 등 6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0.32% 상승해 시가총액이 3조9153억 달러로 불었다. 이에 애플이 세계 최초로 시장 가치가 4조 달러에 도달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성탄절에 9만9800달러대까지 오르며 반짝 강세를 보였다가 다음 날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은 비트코인은 3.14% 하락한 9만5334.00달러에, 이더리움은 4.42% 떨어진 3311.70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강달러 기조가 중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를 상쇄시킴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8달러(0.68%) 내린 배럴당 69.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32달러(0.43%) 떨어진 배럴당 73.26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4달러(0.7%) 오른 온스당 2653.9달러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며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하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수세가 늘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주간 실업보험 데이터가 나오자 한때 108.3을 넘어섰으며 이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달러인덱스의 절대 수준은 2년여 만의 최고치 부근에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1만9000명으로 전주대비 1000명 줄었다. 한 달 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22만3000명)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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