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9, 진통 끝에 이틀 늦게 폐막…선진국 연 3000억 달러 부담 합의
선진국ㆍ개도국 이견에 협상 난항 겪어 선진국 분담금, 이전보다 3배 확대 탄소배출권 규정 합의로 거래 활성화 기대 트럼프 재집권에 향후 시행 부담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4일(현지시간) 온갖 난항 끝에 예정보다 이틀 늦게 폐막했다. 선진국이 연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의 기후대응 자금 부담을 수락하면서 협상 타결 불발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에 모인 약 200개국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미국, 유럽, 캐나다를 포함
2024-11-2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