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장 “올해 청년ㆍ문화 교류 확대”

입력 2025-0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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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인턴십ㆍ스타트업 협력 등 늘릴 계획

▲23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열린 부산한일친선협회 2025년 신년회에서 최용석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블루)
▲23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열린 부산한일친선협회 2025년 신년회에서 최용석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블루)

부산한일친선협회는 23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은 "2024년은 부산한일친선협회가 민간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특히 교토일한친선협회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양 도시의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해 교토일한친선협회와 8번째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교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는 물론 산업·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지구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청년교류위원회 발족으로 젊은 세대의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용석 회장은 2025년 핵심 사업으로 △청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 △문화 예술 분야 협력 강화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교류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방문 형태를 넘어 장기 인턴십과 스타트업 협력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양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문화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양국 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의 활발한 민간 교류 활동이 양국 관계 개선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일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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