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문제는 복잡하기로 유명해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가끔 유명인들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뉴스가 나오곤 하죠. 이들이 세무사와 함께 실제 탈세를 노렸던 경우도 있지만, 단순 계산 실수나 세법 개정에 대한 대처 미흡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급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도 국세청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이 310만 명을 넘는다고 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세법에 약하기 때문에 얼마나 환급 신청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에 환급과 관련해 ‘삼쩜삼’을 비롯한 이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까지 출시됐죠.
이에 국세청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들이 손쉽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어요.
그렇다면 ‘원클릭’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편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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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원클릭’은 납세자에게 최대 5년 치 종합소득세 환급 금액을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종합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해 정산하는 것으로 세금이 먼저 원천징수되는데, 연말에 실제로 내야 할 세액보다 초과해서 낸 세금이 있다면 그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거죠.
지금까지의 환급 절차는 직접 이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해 세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환급 신청하기가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에 이러한 문제를 겨냥한 삼쩜삼과 같은 민간 세무 플랫폼이나 앱을 통해 환급금 조회 및 환급을 받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이런 플랫폼을 이용하면 환급금액의 10~20% 정도를 수수료로 내야 했죠.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앱을 이용할 필요도, 수수료를 지급할 필요도 없어요. 5000원 이상의 환급 세액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수료 없이 환급금 신청이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 신고’ 페이지로 들어가면 돼요. 페이지 이동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환급금이 있는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손택스 앱을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어요.
5000원 이상의 환급금이 있는 환급 대상자에게는 국세청에서 휴대전화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를 하는 만큼 국세청에서 온 환급 관련 메시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보이스피싱 우려가 있는 만큼 국세청 인증 마크가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약 310만 명의 대상자가 있고, 이들에게 약 2900억 원 규모의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요. 대상자 한 명당 평균 9만3000원을 돌려주는 셈이죠.
원클릭 서비스는 국세청의 서비스인 만큼 민간 세무사나 세무 관련 앱과 달리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위험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밑져야 본전, 지금 한 번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방문해 환급금이 있는지 조회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