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청암재단은 2일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청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기술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교육상 포항명도학교 △봉사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ㆍ추혜인 살림의원 원장(공동 수상) 등 총 5명이다.
과학상을 받은 박 교수는 첫 여성 수상자로,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고분자 합성 및 제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초고순도 화합물 트리메틸알루미늄(TMA) 국산화에 이어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최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 양산 제조설비 개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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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명도학교는 장애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하며 장애인 취업 연계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대표는 25년여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사회활동가로 2007년부터 필리핀 빈곤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자립형 지원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추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불평등과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개원했으며, 지난 10년간 3300여 건의 무료 진료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다음 세대를 바르게 길러내는 교육자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가는 기술자들,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휴머니즘의 실천자들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청암상을 통해 과학ㆍ기술ㆍ교육ㆍ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들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