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일주일 새 공급계약 3건 해지 "재무상 영향 없어"

입력 2025-04-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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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불확실성 제거…매출ㆍ수주 신뢰 높아질 전망

(사진제공=두산)
(사진제공=두산)

두산퓨얼셀이 최근 3건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취소에 따른 재무상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일 두산퓨얼셀은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19.8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722억 원, 계약 상대방은 태영건설이다. 두산퓨얼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 체결 무산으로 발주처와의 계약이 무효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중국 ZKRG 프로젝트의 연료전지 50㎿ 및 부품 55㎿ 공급 계약 해지도 공시했다. 2022년 12월 체결한 계약으로, 계약 규모는 3469억 원이다. 하지만 거래 상대방인 ZKRG의 영업 부진에 따라 계약이 장기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당사자 간 합의로 계약을 취소했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31일 한국전력기술·금호건설·LS일렉트릭과 2022년 말 체결한 연료전지 공급 계약도 취소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의 착수지시서(NTP)가 오랫동안 미발급됨에 따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들 프로젝트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제도 밖에서 추진돼 장기간 미진행된 사업들로 이번 취소에 따른 재무상 영향은 없다"면서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들을 모두 정리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수주잔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CHPS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설비용량 기준 127㎿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을 확보했고, 올해 대부분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내년까지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준공 예정인 군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장에서 시스템과 셀스택의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면 고객 수요에 맞춤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완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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