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해남 ‘솔라시도’, 미래 첨단산업 최적지로 부상

입력 2025-04-22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제공=BS그룹)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제공=BS그룹)

BS그룹이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해남군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솔라시도)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등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최적지로 부상 중이다.

22일 BS그룹에 따르면 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속 등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갖추고 있으며 약 2090만㎡(632만 평) 규모의 넓은 부지와 산업용수 등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실제로 BS그룹은 앞서 TGK, 삼성물산, LG CNS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들과 함께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전라남도가 ‘AI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부각됨에 따라 솔라시도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BS그룹은 최근 RCS 국제학교, 호텔신라와 특급호텔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솔라시도를 첨단 산업과 레저, 교육 등 도시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미래도시로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규제 특례 확대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강화 등 규제 샌드박스의 과감한 적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천혜 자연환경 기반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즉시 개발이 가능한 넓은 부지, 풍부한 용수 등을 갖추고 있어 AI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첨단산업 기업, 기관들의 투자 관심이 높다”며 “솔라시도가 대규모 첨단산업 클러스터 개발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정주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성장하려면 더욱 많은 투자유치가 필요하고, 투자 및 입주 기업, 기관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확대 적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국힘, 추경 13.8조 합의…정부안보다 1.6조 증액
  • "자녀가 겨우 도와줘" 유심 해킹 혼란 속 드러난 '디지털 격차'
  • 끝내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들…10명 중 7명 유급되나
  • 검찰, 尹 전 대통령 ‘직권남용’ 불구속기소
  • 한덕수, 총리서 대선주자로...빅텐트 성사·대선 완주 '관건'
  • 되살아난 '사법리스크'…李, 변수 안고 '완주' 전망
  • 5개 재판 중 첫 대법 판단…대통령 당선 땐 재판 멈출까
  • 수출 3개월 연속 '플러스'...트럼프發 관세 정책에 대미 수출은 6.8%↓[종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039,000
    • +2.33%
    • 이더리움
    • 2,65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0.57%
    • 리플
    • 3,197
    • +1.07%
    • 솔라나
    • 216,500
    • +2.36%
    • 에이다
    • 1,024
    • +4.28%
    • 이오스
    • 1,009
    • +3.49%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397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50
    • -1.92%
    • 체인링크
    • 21,370
    • +4.09%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