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산업생산 지표 호전으로 금리 상승...국고3년 4.10%(+5bp)

입력 2009-11-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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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금융시장이 두바이발 쇼크에서 진정되고,산업생산 지표가 호전된 것이 확인되자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 마감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 3년은 5bp 상승한 4.10%, 국고 5년은 4bp 상승해 4.6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상승한 3.12%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해 5.25%, 20년물은 2bp 상승한 5.4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14%, 2년물은 4bp 상승한 4.0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4%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강세 및 저평가 13틱에도 불구하고, 국고 3년물기준 4.00%근접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우려로 전일 대비 -15틱 하락한 110.30으로 출발했다.

이후 2%가량 반등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저평가도 여전히 12~13틱으로 여유있는 상황이라, 110.20초반에서는 외국인의 환매수가 대량 유입되어 110.36까지 반등했다.

점심시간 중 코스피 및 상하이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채선물로는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110.41로 반등했다.

오후 들어 ‘10월 광공업생산’ 발표 결과 명목지수는 예상(+4%대)수준이었고, 동행지수 전월차도 마이너스로 반전하지 않은 '보합(0.0)'세를 보인 것이 확인되자,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35까지 급락했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증시 강세가 지속되고, 호주의 금리인상 예상으로 인해 증권사의 매물이 증가하면서 110.31까지 밀렸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120일선 회복에 실패하자, 증권사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돼 다시 110.38까지 반등 후, 110.36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9틱 하락한 110.36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 270계약, 증권선물 1732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 1542계약, 개인 134계약, 외국인은 453계약, 보험 65계약, 자산운용 23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0만5314계약을 기록해 전일 대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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