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종목 주가가 일본 지진에 따른 수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4.66%) 오른 47만1500원, 현대제철은 8000원(6.48%) 오른 13만1500원, 동국제강 역시 2300원(6.88%) 상승한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철강 종목은 최근 약세까지 약세를 보이다 지진으로 인한 일본 철강사들의 가동 차질 소식에 급등으로 돌아섰다.
김현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진 여파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열연과 후판의 수급에 차질이 생겨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포스코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포스코는 수급 개선에 따른 수혜는 물론 일본,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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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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