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480선에 안착하고 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3.83포인트(0.80%) 상승한 483.3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과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에도 훈풍이 불며 점차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0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 14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금융, 음식료, 인터넷 등을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종이, 금속,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비금속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의료, 운송장비, 통신서비스, 출판 등이 0.5%~1%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2.06%), CJ오쇼핑(0.17%), SK브로드밴드(0.99%), 포스코 ICT(1.11%), 포스코켐텍(1.03%), 에스에프에이(2.26%)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0.23%), CJ E&M(-0.67%), 다음(-0.72%), OCI머티리얼즈(-0.45%), 네오위즈게임즈(-0.95%) 등은 내림세다.
전체거래 종목 중 502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20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