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8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윈도8 디바이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타임스퀘어 방문객은 누구나 윈도와 이를 탑재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터치 기능을 탑재한 9개 PC 제조사의 울트라북, 노트북과 태블릿 등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윈도8 디바이스 데이를 통해 윈도8 운영체제에 기반한 신규 디바이스로 기존 윈도 운영체제 사용자는 물론, 더욱 진화된 모바일 컴퓨팅을 요구하는 사용자들도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0여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양사는 윈도8 출시를 계기로 더욱 더 견고하고 돈독한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윈도8 디바이스 데이 이후에도 유통 및 판매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침체돼 있는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윈도8은 PC건 태블릿이건, 정보를 생산할 때나 소비할 때나, 업무 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사용자가 필요한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운영체제”라며 “윈도8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통해 컴퓨팅의 즐거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