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배우 조인성이 송혜교가 낸 수수께끼의 정답을 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오수(조인성 분)는 우연히 오영(송혜교 분) 어머니의 온실 지하실에 걸린 사진 속 문방구를 발견했다.
문방구 앞으로 다가간 오수는 진짜 자신과심중태(최승경 분)가 솜사탕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떠올렸고 이내 오영이 자신에게 낸 수수께끼의 답이 솜사탕임을 깨달았다.
오수는 솜사탕을 사기위해 문방구로 달려갔지만 문방구는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때마침 솜사탕을 들고 문방구 앞을 지나가던 아이들을 따라가 솜사탕을 산 후 오영에게 솜사탕을 건넸다.
이에 오영은 웃음을 보였고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솜사탕을 베어 먹기 시작했다. 또 오수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 오영의 모습을 바라본 후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에 대한 광기어린 사랑으로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진소라(서효림 분)가 돌아왔다. 이에 조무철(김태우 분)는 소라에게 오수가 있는 곳을 안다며 만나보지 않겠냐는 문자를 보내 극 중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20일 방영분의 평균 시청률은 13.4%(AGB닐슨 제공)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