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죽음에 경황 없는 유족을 상대로 장의업 종사자들이 부당 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죽는 그날까지 등골 휘게 하는 업자들 천벌 받을 거다”, “장례비용 거품 상상 이상이다.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하는 세상”, “장례식장 마진은 90% 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한다”, “바가지 씌우는 장례식장도 문제지만 이런 걸로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더 문제”, “의료 민영화되면 더 심각해지겠지?”, “사회 분위기나 문화에 역행하면 따 당하는 사회.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겠지”, “시골 장례도 만만치 않다. 마을청년회, 부녀회 내 일처럼 돕는 것 같지만 그게 다 돈이더라. 수시로 나가는 돈에 마음까지 졸였다”, “장례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마지막 가는 길에 재사용 음식? 인간 쓰레기들”, “초상집에서 돈 챙기느라 경사 났구나. 죽은 사람 한 번 더 죽이는 저질 관행”, “이런 횡포 시작된 지가 언제인데 정부나 관련 부처들은 실태파악 안 하고 뭐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해외 직접구매(직구)족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일부 수입의류업체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인터넷 쇼핑을 봉쇄하고 있다. 업체들은 국내 인터넷주소(IP)로 접속하면 곧바로 한국 사이트로 넘어가도록 설정하는 꼼수를 부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구나. 요즘 소비자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 우회접속으로도 얼마든지 직구할 수 있다”, “이런 기업이라면 우회접속도 필요없다. 안 사는 게 정답”, “그 정도 폭리 취해온 것도 분한데 해외직구를 막는다? 화장실에 기어다니는 돈벌레가 니들보다 깨끗하겠다”, “다른 나라에서 파는 가격으로만 팔아도 해외직구 안 한다”, “소비자들 해외직구도 넓게 보면 결국 너희 업체들이 서비스 경쟁상대로 삼아야 할 부분인데 정당한 경쟁할 생각 안 하고 이런 꼼수를 쓰다니 정말 졸렬하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